Works/3D / VR

AR Live

beny 2015. 4. 9. 13:34


AR 생방송 작업을 한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다.
vizrt로 교체된 장비에 적응도 해야 했고, 3시간 남짓한 작업시간에 맞추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해야 했다.
생방송 도입 초기엔 오브젝트를 베이크 할 여유조차 없어서 vizrt에서 제공하는 마테리얼과 빛만 사용했다, 어찌나 밋밋한지..

생방송의 생리상 부족한 시간에 어느정도 수준까지 작업을 해야 할지 빨리 결정해야 한다.
질이 떨어지는 그래픽을 방송에 내보내야 하는 디자이너의 심정은 다소 침통하다. 이를 대비하여 평소에 자주 쓰이는 엘리먼트 들은 작업 해두는 것이 좋다.(예를 들면 타이포그라피라든가 이펙트 등)

시간이 흐르면서 품질도 꽤 좋아지고 노하우도 좀 생겼다. 구체적인 제작 과정을 포스팅 하고 싶지만 이바닥이 워낙 좁은지라 관심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