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12 대통령 선거 - 가상스튜디오

 

 

 

제 18대 대통령선거 방송이 다가왔다. 가상스튜디오(이하 VR) 담당자로서 그동안 임상실험(?)을 거친 경험들을 테스트 해 볼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기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기획단과 아트디렉터의 의견을 조율, 기능성과 심미성 등을 고려하여 제작에 들어갔다.

 

 

 

스케치

가상스튜디오는 나름의 컨셉을 가지면서도 컨텐츠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므로, 제작에 들어가기 까지 많은 회의를 가졌다.

 

 

 

A 구역: 갤러리 복도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붙어 있어서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시대 순서대로 대통령을 보여준다. (방송 당시엔 생략)

B 구역: 집무실
대통령 집무실을 연상시키는 서재 공간으로, 책상이 가운데에 하나 있고 둥근 벽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C 구역: 메인 스튜디오
카메라가 주로 TV로 송출하는 메인 스튜디오로서 앵커가 주로 활동하는 곳이다. 바닥이나 천장 및 허공에서 정보가 표출된다.

D 구역: 정보 표출 공간
세로방향으로 긴 막대그래프 형 정보나, 대선 후보 동상이 나와 득표율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앵커가 C 구역으로부터 이동하여 이 근처에 서서 설명한다.

 

 

 

 

3dsMax 랜더 화면

  

 

 

전반적으로 깔끔한 실내형 갤러리를 이미지로 채택하여, 컨텐츠 부분이 보다 부각될 수 있도록 무채색 위주의 컬러로 선정했다.

 

 

 

Brainstorm eStudio 랜더 화면

  

 

 

브레인스톰은 실시간 랜더이므로 3dsMax에서의 결과물을 완벽히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dsMax 파일을 import하여 빛이나 그림자를 자연스럽게 그리는 등의 후보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