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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news - [2016 한국사회 키워드⑤] 꼬박 주워도 1,680원...노년층 빈곤의 상징 '폐지'Works/3D / VR 2016. 4. 7. 11:19
VR 제작 과정을 문의하는 쪽지가 무려(?) 두 개나 왔으므로 대단치는 않지만 제작과정을 약간 정리해 보았다. (사실 평소에는 시간부족으로 인해 제작이 두서없이 진행되는데, 이번 사례는 제작과정의 흔적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어서 예시로 들기에 적절하다) 보통 의뢰는 기사가 거의 완성된 상태로 들어온다. 하지만 이번처럼 방향 및 스케치만 정해진 상태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기자와 함께 기사에 디자인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도록 흐름을 유도해 주는 것이 VR 제작하기에 수월하다. 디자이너의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스케치’는 이런 난항을 해결해 주는, 간단하고도 친숙한 소통 수단이다. 뭐 대충 알아만 볼 수 있도록 쓱쓱싹 VR에서 공간 디자인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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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news - 파리 테러 이후 지구촌 '비상'...'IS 격퇴' 공조 강화Works/3D / VR 2016. 2. 4. 10:09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끔찍한 사건이 터졌다. 사망자만 130여 명. 끝없는 종교분쟁의 불똥은 이렇게 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들에게 까지 손을 뻗었다. 이런 암울한 뉴스를 VR로 표현할 경우 디자이너로서 참 난감하기 짝이 없다. 디자이너의 표현 욕망을 담은, 보다 실감나는 그래픽이나 재미있는 인포메이션 그래픽은 자칫하다간 사건을 장난스럽게 대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절제된 그래픽만 제작하자니 눈길이 가지 않는다는 사실은 무시할 수 없다. 제작시간이 없다면 빠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파리를 가본 적은 없지만 에펠탑에서 모든 시내 전경이 보인다는 것은 알고 있다. 에펠탑 내에서 시내를 배경으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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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Brazil World Cup StudioWorks/3D / VR 2015. 6. 2. 01:31
사실 난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다. 월드컵도 그렇다. 모두가 이 국가적인 잔치를 즐기고 있을 때도 이상하게 난 그 분위기에 동화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브라질월드컵은 조금 특별한 기억이 있다.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월드컵 뉴스 제작에 참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월드컵 뉴스 생방을 위해 열심히 데스크 제작 중인 팀장과 사우들. 한 청년의 아찔한 까치발이 안쓰럽다. 모두들 즐겁게 월드컵을 맞이하고 있다. 나와는 다르게 다른 사우들은 월드컵을 너무도 좋아한다.(사실 이게 일반적이다) 이들이 월드컵 관련 리포트를 제작할 때는 정말 '월아일체(?)' 상태임이 느껴진다. 덕분에 월드컵 불감증인 나 마저 옆에서 그들 옆에서 함께 흥을 즐길 수 있었다. 완성된 데스크 크로마키에 완성된 스튜디오 그래픽을 심어본다. ..